PSG FFP 룰 피하려면? 6월 내 763억원 소득 필요(英 BBC)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재정적 페어 플레이(FFP)를 당장 피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영국 매체 ‘BBC’는 14일(한국시간) “PSG가 FFP를 피하려면 6월 안으로 6,000만 유로(약 763억 원) 이적료 수입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PSG는 지난 시즌 네이마르와 킬리앙 음바페를 데려오면서 총 3억 6,570만 파운드(약 4,536억 원)을 썼다. 

UEFA는 PSG의 행보를 주시해 FFP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해 조사를 실시 했다. 구단의 수익과 지출을 비교해 과도한 지출 시 징계를 내릴 수 있다. 

PSG가 수익과 지출이 FFP 규정에 벗어나지 않으려면, 선수를 팔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달 내로 6,000만 유로 수익을 내야 하는 상황이라 비상이 걸렸다.

결국, 정리 대상에 오른 선수들이 대거 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 중 핵심인 네이마르가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설이 터졌지만, PSG는 잉여 자원들을 우선 내보낼 가능성이 크다. 보름 안에 선수들을 정리해야 하는 PSG 머리 속을 복잡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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