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코로나 여파로 세리에A 중단,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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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이탈리아의 축구 시계가 멈췄다.

이탈리아 주세페 콘테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9일 전 국민의 이동 제한령을 선포했다. 이로 인해 모든 스포츠 이벤트가 중단, 세리에A와 코파 이탈리아도 영향을 받게 됐다.

애초 주세페 총리는 모든 스포츠 경기를 무관중으로 결정했다. 대표적으로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의 ‘이탈리아 더비’가 무관중으로 묘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후 이탈리아 내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속도로 늘어나 1만 명에 육박하자 더 강력한 조치에 들어갔다.

주세페 총리는 공식 석상에서 “세리에A를 포함한 모든 스포츠 대회를 중단한다. 모든 팬이 받아들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시즌 중 세리에A가 중단된 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적어도 4월 3일까지 잠정 휴업이다.

이탈리아를 포함한 다수 유럽 언론에 따르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유로파리그(UEL)의 경우 무관중 개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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