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vs레너드' 미리보는 파이널, GSW-토론토

[BO]엠비 0 1821 0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동·서부 최고의 팀이 만났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토론토 랩터스가 30일(이하 한국 시간) 격돌한다. 장소는 토론토의 홈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티아 뱅크 아레나다.

동부 원정 5연전을 떠나는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의 첫 경기다. 4연패 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점점 제 괘도를 찾고 있다. 스테픈 커리(허벅지), 드레이먼드 그린(발가락)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지만 케빈 듀란트와 클레이 톰슨으로 이뤄진 원투 펀치가 제 몫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듀란트와 톰슨의 최근 경기력이 물이 올랐다. 새크라멘토 킹스와 올랜도 매직을 상대로 75, 78점을 합작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끈 것이다. 

토론토는 올 시즌 18승 4패로 동부 콘퍼런스 1위에 올라있다. 승률(81.8%)은 동·서부 통틀어 1위다. 6연승을 달리며 최근 분위기도 좋다. 

이번 시즌 카와이 레너드가 합류하며 공수에서 무게감이 더해졌다. 경기 운영과 어시스트, 득점 등 완전체 가드로 발전한 카일 라우리와 유망주 꼬리를 떼고 올 시즌 한 뼘 더 성장한 파스칼 시아캄의 존재도 돋보인다. 

토론토전을 앞두고 톰슨은 “토론토는 최고의 팀이다. 이번 경기는 우리에게 모의고사와 마찬가지다. 미리 보는 NBA(미국프로농구) 파이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히기도 했다.

탐슨의 말대로 벌써부터 많은 NBA 팬들은 ‘미리보는 파이널’로 골든스테이트와 토론토의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두 팀의 경기는 30일 오전 10시에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0 댓글
Hot
[ 스포츠뉴스 ]

"내가 왜 있지?"…

2020.04.03
Hot
[ 스포츠뉴스 ]

[V-리그 리뷰] ‘높은 지명률-다양…

2020.04.06
Hot
[ 스포츠뉴스 ]

'파다르 3G 연속 트리플크라운' 현…

2018.11.28
Hot
[ 스포츠뉴스 ]

'29일만의 셧아웃 승리' 최태웅 감…

2018.12.05
Hot
[ 스포츠뉴스 ]

'6일 만에 다시 만났다' 현대건설 …

2019.02.20
Hot
[ 스포츠뉴스 ]

추신수 멀티히트, 2루타 2방으로 1…

2018.06.04
Hot
[ 스포츠뉴스 ]

'첫 훈련부터 만족' 알리송 …

2018.08.02
Hot
[ 스포츠뉴스 ]

[SPO 톡]정근우 "질 것…

2018.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