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골키퍼 로메로 부상, 러시아월드컵행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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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전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가 부상으로 2018 러시아월드컵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23일(한국시간) 오른 무릎 부상을 당한 로메로를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발표했다.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아르헨티나는 새로운 주전 수문장으로 결전에 임하게 됐다.

로메로의 자리를 두고 윌프레도 카바예로(첼시), 프랑코 아르마니(리버 플라테)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로메로는 스페인 국가대표인 다비드 데헤아에 이은 맨유의 두 번째 골키퍼이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한다. A매치 94경기 출전은 아르헨티나 선수 중 7위에 해당한다. 골키퍼 중에서는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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