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브라이튼에 2번이나 사기 당했다!’ SON 前 스승 골치 아프네...‘첫 승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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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첼시의 엄청난 스쿼드가 힘을 쓰지 못하는 중이다.

첼시는 21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첼시는 개막전 리버풀과의 1-1 무승부 이후 시즌 첫 승을 노렸지만, 또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첼시는 최악의 분위기 속에 지난 시즌을 마쳤다. 챔피언스리그 조기 탈락, 리그 12위 등으로 고개를 숙였다.

첼시의 성적 부진의 불똥은 그레이엄 포터로 튀었다. 엄청난 지원을 해줬지만, 효과를 끌어내지 못해 경질의 칼을 빼 들었다.

첼시는 지난 시즌 종료까지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게 임시 사령탑 역할을 부여한 후 후임 물색에 열을 올렸다.




첼시는 새로운 사령탑을 임명했고 주인공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를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적응을 마쳤고 어린 선수와 잠재력이 있는 자원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에 일가견을 보였다.

첼시 선수들도 포체티노 감독 부임 가능성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형성됐다.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 부임에 맞춰 엄청난 자금을 투입해 전력 강화에 나섰다.




첼시의 스쿼드는 어마어마하다. 크리스토퍼 은쿤쿠, 미하일로 무드리크, 라힘 스털링, 엔조 페르난데스, 로메오 라비아, 모이세스 카이세도, 마크 쿠쿠렐라, 웨슬리 포파나, 악셀 디사시, 말로 구스토, 로베르토 산체스로 선발 라인업을 꾸릴 정도로 엄청난 영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돈의 위력이 아직까지는 나오지 않는 중이다. 브라이튼에서 영입한 선수의 기대 이하 퍼포먼스가 눈에 띈다.

첼시는 작년 8월 브라이튼으로부터 왼쪽 측면 수비수 쿠쿠렐라를 영입했다. 빠른 스피드, 체력, 활발한 공격 가담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쿠쿠렐라는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불안한 모습을 자주 노출했고 힘 빠지는 공격력으로 기대 이하라는 평가다.




첼시는 브라이튼에서 또 선수를 영입했다. EPL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중원 자원 카이세도다.

카이세도는 브라이튼에서 수준급 중원 자원으로 성장했고 팀 최초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이끌었다. 에콰도르 대표팀 일원으로 카타르 월드컵까지 출전하면서 경험까지 장착했다.




카이세도는 첼시로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아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지만, 최악의 결과를 보여줬다.

카이세도는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헌납했고 데뷔전에서 최악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쿠쿠렐라와 카이세도의 기대 이하의 경기력에 한 팬은 ‘브라이튼은 첼시에게 두 번이나 사기를 쳤다’고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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