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노 살라 탑승 추정 비행기 파편 발견...금일 오후 수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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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준호 인턴기자= 카디프 시티로 이적한 에밀리아노 살라가 영국 입성 도중 비행기 사고로 실종됐다. 수색을 거듭한 끝에 수중에서 비행기 구성물로 추정되는 파편이 발견되었다.

영국 'BBC'는 지난 21일(현지시간, 한국과 시차는 약 9시간) "살라가 탑승한 2인승 비행기가 21일(월요일) 오후 채널 제도 근처 올더니섬에서 마지막 교신 후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당초 21일 저녁에 도착 예정이었던 비행기는 낭트에서 출발한 직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영국과 프랑스 매체들은 비행기 추락 가능성을 추측하고 있다. 영국 건지섬의 구조 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영국 당국이 급히 파견한 두 대의 영국 해안 경비 헬리콥터와 구명정이 수색을 진행 중이다.

사고가 보고된 21일 저녁 수색을 시작해 22일(화요일) 오전 2시까지 진행한 뒤 철수했고, 오전 8시 재개됐다.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던 수색대는 22일 오후 5시 다시 한번 수색했고, 날이 어두워지며 기상 악화로 수색을 중단한 상황이다.

건지섬 경찰은 22일 저녁 트위터를 통해 “수색은 23일(수요일) 일출(한국시간 약 오후 4시)까지 중단된 상황이다”라며 “나아진 상황은 없지만, 몇 개의 파편이 발견되었다”라고 전했다.

수색대가 말한 파편은 수중에서 발견됐다. 채널 제도의 공중 수색대 담당자 존 피츠제럴드는 ‘SSN’과 인터뷰에서 “구명보트로 추정되는 주황색 파편, 비행기 금속으로 추정되는 파편, 쿠션 재질의 파편이 발견되었다”라며 “지금까지 받은 정보를 봤을 때, 비행기는 수중으로 추락해 부서진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좋은 상황이 하나도 없다”라며 “23일 오전 7시가 되면 준비된 비행기를 통해 공중 수색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수색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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