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첫 LG ADT캡스플레이 주인공은 LG 가르시아

 

[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LG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후반기 첫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가르시아는 지난 20일 잠실 두산전에서 메이저리그급 캐치와 송구를 선보이며 팀을 실점 위기에서 구했다. 선취점을 내준 뒤 1회 말 공격에서 바로 역전에 성공한 LG는 2회 초 동점 위기를 맞았다. 가르시아는 2사 2루 허경민의 좌익선상 2루타성 선상 타구를 매끄럽게 잡아낸 후 투구만큼 강한 송구를 선보이며 이닝을 종료시켰다.

3회 초에도 호수비가 나왔다. 타격 1위 양의지의 강습 타구를 여유 있게 처리하며 다시 한 번 선발 투수 헨리 소사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었다.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가르시아는 후반기 첫 ADT캡스플레이 투표에서 46%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한 경기에서 3번의 결정적인 호수비를 선보인 삼성 구자욱이 18%의 득표율로 차지했다.

한편 ADT캡스는 야구팬과의 소통을 넓히기 위해 홍재경·박신영 아나운서를 비롯한 스포츠 전문 기자가 함께 진행하는 ‘55분 풀카운트’ 야구 프리뷰 방송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야구 경기가 있는 평일 5시 20분에 야구친구 페이스북과 네이버 스포츠에서 라이브로 시청 가능하다. 다시 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ADT캡스플레이 다시 보기 및 주간 투표는 포털사이트 다음 ADT 캡스플레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