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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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FC서울로 돌아온 기성용의 ACL 등번호가 ‘71’로 확정됐다.

FC서울은 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성용 선수의 ACL 배번이 71번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기성용은 2020년 초 K리그 복귀를 타진했으나 FC서울의 미적지근한 태도에 크게 실망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RCD마요르카와 단기 계약을 맺으며 다시 유럽으로 향해야 했다.

이후 기성용은 지난 6월 25일부터 이뤄진 K리그 선수 추가등록 기간에 서울과 연봉 약 7억원 수준의 3년 6개월 계약을 맺고 전격 복귀했다.

11년 만에 친정팀에 돌아온 만큼 축구팬들은 “기성용 유니폼을 언제 구매할 수 있냐”며 문의를 폭주한 바 있다.

71번의 등번호가 새겨진 기성용의 유니폼은 FC서울 공식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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