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흔드는 코로나 19. 케빈 확진 등 2주 연속 메인카드. 싸움 상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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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UFC를 흔들고 있다. 옥타곤 파이터들의 갑작스러운 코로나 양성 확진판정으로 매 게임 선수의 얼굴이 바뀌거나 아예 취소되고 있다.

오는 6일 미들급 4위 잭 허만손(32, 스웨덴)은 케빈 홀란드와의 메인카드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홀란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걸리는 바람에 랭킹 13위 마빈 베토리(27, 이탈리아)와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당초 베토리는 13일 호나우도 자카레와 맞붙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케빈 홀란드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1주일 앞당겨 케이지에 오르게 되었다. 홀란드는 1주일 후 코로나 양성 반응으로 한차례 경기를 취소했던 자카레와 싸울 예정이나 아직 확실하진 않다.

11월 경기에선 커티스 블레이즈와 루이스의 헤비급 메인카드가 무산되었다. 랭킹 2위 블레이즈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하루 전 경기가 취소되었고 코메인이었던 앤소니 스미스와 데빈 클락 경기가 메인이벤트로 치러졌다.

함자트 치마예프와 리온 에드코로의 웰터급 경기가 없어졌고 마리나 로드리게즈는 자신이 아니라 코너의 양성반응으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지난 7월 지나비니시우스 모레이라는 코로나에 걸려 모데스타스 부카우스카스와의 경기를 하지 못했다.

하파엘 도스 안요스는 코로나 19 확진 판정으로 이슬람 마카체프와의 UFC 254를 포기했고 앤더슨 도스 산토스도 코로나 양성 반응으로 잭 쇼어 전을 취소했다.

코로나 확진은 아니지만 코로나 정국으로 인해 하빕과 퍼거슨의 네 번째 대결 예정 경기도 불발로 끝났다. 하빕이 원정을 마다했기 때문이었다.

올 초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로 3월~4월 4개 대회를 잇달아 연기한 후 출전선수를 바꿔가면서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는 UFC의 코로나 수난사는 당분간 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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