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LG챔피언스파크서 합숙하는 LG, 13일 첫 휴식일도 조용히 숙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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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지난 10일부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합숙 훈련 중이다. 호주 시드니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 LG는 지난 7일 귀국해 잠시 휴식을 가진 뒤 다시 모였다. 외부 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첫날에는 비가 와 실내 연습장에서 훈련을 했고, 11일부터 정상 훈련이 시작됐다. 12일에는 자체 청백전으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13일에는 첫 휴식일을 가졌다. LG는 3일 훈련-1일 휴식으로 훈련 스케줄을 짰다.

LG관계자는 “호주,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이어 계속 되는 합숙 훈련이라 선수들이 지칠 수도 있는데 주장 김현수와 박용택, 정근우 등의 고참들이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고 있다. 컨디션을 조절하며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합숙 분위기를 전했다.



박용택은 “이렇게 힘든 시기에 훈련에 최적화된 시설과 환경에서 훈련에만 매진하는 것도 위기를 극복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선수들 모두 더욱 조심하면서도 훈련에만 집중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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