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애틀과 3년 3100만 달러에 도장" 美 매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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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와의 6년 계약이 종료된 류현진(31)이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매체 '디트로이트 뉴스'의 토니 폴은 6일(한국시각) FA 랭킹 1~50위를 선정했다.

류현진은 전체 16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역시 류현진에 대해 소개할 때는 올해 사타구니 부상 등을 겪은 것을 언급하면서도 류현진이 건강하게 돌아와 최고의 피칭을 선사함으로써 퀄리파잉 오퍼도 받을 수 있었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아울러 류현진의 향후 행선지에 대한 예상도 덧붙였는데 이 매체는 시애틀과 계약 기간 3년에 총액 3100만 달러에 도장을 찍을 것이라 예상했다.

류현진은 다저스로부터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으며 이를 수용할 경우 내년 시즌 연봉 1790만 달러를 받게 된다.

한편 이 매체는 매니 마차도(다저스)를 FA 랭킹 1위로 선정했고 브라이스 하퍼(워싱턴)는 2위에 올랐다. 댈러스 카이클(휴스턴)은 3위로 투수 중에는 가장 높은 순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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