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우스, 베식타스 데뷔전서 판단 실수…동점골 헌납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로리스 카리우스(25)가 베식타스 데뷔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카리우스가 베식타스 데뷔전에서 상대팀 크로스에 대한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베식타스는 앞서 터키의 부르사 아타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부르사스포르와의 2018/2019 터키 슈퍼리그 4라운드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다잡은 승리를 눈 앞에서 놓쳤다. 베식타스는 후반 41분 디아프라 사코(29)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카리우스의 판단이 아쉬움을 남겼다. 카리우스는 사코를 향하는 유수프 에르도간(26)의 크로스를 1차적으로 차단하지 못하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영국 언론의 생각도 마찬가지였다. ‘데일리 메일’은 “카리우스는 크로스가 올라올 때 전진했어야 했지만 아쉬운 판단을 내렸다. 사코에게 내준 약간의 공간은 실점으로 직결됐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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