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루카쿠도 돌아오는데…무리뉴 "마시알 복귀? 나도 몰라"

[BO]엠비 0 2231 0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천군만마를 얻었다. 마커스 래시포드, 필 존스, 빅토르 린델뢰프에 이어 로멜루 루카쿠까지 휴가를 줄이고 조기 합류를 확정 지었다. 하지만 합류 시기가 불투명한 선수도 있다. 바로 앙토니 마시알이다. 무리뉴 감독은 마시알 복귀 시점에 대해 "난 모른다"라고 짧게 답했다.

최근 앙토니 마시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애물단지다. 에이전트가 공개적으로 이적 의사를 드러내는 등 숱한 이적설을 쏟아내며 무리뉴 감독 속을 썩이더니 여자친구 멜라니 다 크루즈 출산때문에 이탈했던 팀에는 도통 복귀할 줄 모른다.

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도 마시알 없이 치렀다. 2-1 승리 뒤 무리뉴 감독은 마시알을 짧게 언급했다.

이날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마시알 질문에 답을 홍보 담당자에게 넘겼다. 잉글랜드에서 합류하는지 묻는 질문이 재차 들어오자 그는 "모른다"고만 답했다. 


 


조기 복귀 선수들에 대한 설명은 자세했다. 무리뉴 감독은 "린델뢰프가 이틀 전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여기에 마커스 래시포드와 (필) 존스, 로멜루 (루카쿠)가 돌아온다. 이들은 3일 일찍 (휴가에서) 복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어 "대다수 선수들은 환상적인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복귀 선수는 이제 폴 포그바, 제시 린가드, 애슐리 영, 마루앙 페라이니가 남았다. 이들은 레스터시티와 2018-19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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