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비 예보' 방수포 덮힌 잠실구장, 1위와 최하위 대결 정상 진행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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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가랑비가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방수포는 덮혀 있다. 

선두 LG와 최하위 키움이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한다.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11일 낮까지 잠실구장에는 비가 내렸다. 오후 들어 비가 잦아들었지만, 오후 6시까지 비 예보는 있다. 외야 워닝 트랙에는 살짝 빗물이 고여있다. 

LG는 투수들이 외야에서 캐치볼을 하며 몸을 풀었고, 타자들은 실내 훈련장에서 배팅 훈련을 실시했다. 

LG는 이날 외국인 투수 켈리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켈리는 올 시즌 21경기에서 7승 6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 중이다. 키움상대로는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4.50(10이닝 5실점)이다.

지난해 다승왕을 차지했던 켈리는 올 시즌 기복이 심하다. 한 경기 잘 던지고, 다음 경기는 난타당하며 꾸준함이 부족하다. 제구와 커맨드가 예전 같지 않다.

LG는 주중 KIA 원정 3연전에서 1경기만 치르고 왔다. 1경기는 노게임, 1경기는 우천 취소 됐다. LG는 이날 홍창기(우익수) 문성주(좌익수) 김현수(지명타자) 오스틴(1루수) 오지환(유격수) 문보경(3루수) 박동원(포수) 김민성(2루수) 박해민(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키움은 전날 롯데에 패배하면서 삼성에 0.5경기 뒤진 최하위로 밀려났다. 키움은 최근 9연패를 당하는 등 1승 10패로 급격히 하락세를 타고 있다.

키움 선발 투수는 장재영이다. 2021년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장재영은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5.3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월 5일 NC전에서 5⅓이닝 무실점으로  프로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장재영은 올 시즌 LG 상대로는 3경기 등판해 1패를 기록했다. 5⅔이닝 3실점 평균자책점 4.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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