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화끈하게 달린다!' 유타, 도노반 미첼과 맥시멈 계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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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유타가 도노반 미첼을 팀의 코어로 점찍은 것으로 보인다.

야후 스포츠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유타 구단이 이번 시즌 종료 후 미첼과 맥시멈 계약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느 정도 예정된 수순이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3순위로 유타 재즈 유니폼을 입은 미첼은 루키 시즌부터 평균 20.5득점을 기록한 데 이어 매 시즌 평균 득점이 상승, 확실한 성장세를 보이며 유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에도 정규리그 69경기에 나서 평균 24득점 4.4리바운드 4.3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한 미첼은 덴버 너게츠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연일 30득점이 넘는 고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자신의 가치를 확 끌어올렸다.

결국 유타는 루키 계약 마지막 시즌인 2020-2021시즌을 앞두고 일찌감치 미첼에게 맥시멈 연장계약을 안기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미첼은 최대 5년 간 1억 9,000만 달러 계약이 가능하며 만약 연장 계약에 합의한다면, 계약은 오는 2021-2022시즌부터 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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