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맨유행? 내 야망은 토트넘서 EPL·챔스 우승" [英 매체]

[BO]엠비 0 2505 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 후보로 유력하게 지목되고 있는 마우리시우 포체티노(47) 감독이 현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나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영국 언론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5일(한국시간) 인터뷰를 통해 "나의 야망은 토트넘 구단과 함께 리그 우승이나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해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포체티노가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입장을 간접적으로 밝힌 발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포체티노는 맨유의 차기 감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18일 맨유는 조세 무리뉴(56) 감독을 경질하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46)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임명했다.

솔샤르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18~2019시즌 종료까지다. 현재 맨유 차기 정식 감독으로는 포체티노를 비롯해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 등 여러 후보군이 떠오르고 있다. 영국 복수 언론들은 포체티노가 가장 앞서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포체티노 감독은 토크스포츠를 통해 "리그에서 중위권을 차지했다면 나는 이미 경질됐을 것"이라며 "다니엘 레비 토트넘 구단주는 나에게 꽤 많은 인내심을 보여주고 있다"는 말로 고마움을 드러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스페인 에스파놀에서 감독직을 시작, 잉글랜드 사우스햄튼 감독을 거쳐 2014년 5월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5년 가까이 팀을 맡았지만 아직 우승컵을 품은 적은 없다. 부임 첫 시즌인 2014~2015시즌 5위로 시작한 포체티노 감독은 3위, 2위, 3위를 차지하며 토트넘을 세 시즌 연속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토트넘과 포체티노 감독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 6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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