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형 아직도 뛰어' FA 된 콰레스마, "앞으로도 지구에서 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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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웃프런트 달인' 히카르도 콰레스마(36)가 다음 행선지를 공개(?)했다.
콰레스마는 11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이 힘든 시기에 나의 나라(포르투갈)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내 다음 행선지를 알려고 들지 마라. 터키가 될 수 있고, 포르투갈, 브라질 혹은 다른 나라가 될 수 있다. 한 가지 힌트를 남긴다. 나는 앞으로도 이 행성(지구)에서 뛸 생각"이라고 장난스럽게 적었다.

콰레스마는 지난시즌을 끝으로 터키 카심파와 계약이 만료돼 FA 자격을 얻었다. 지난해 여름 카심파 입단 전 스포르팅 리스본, 바르셀로나, 포르투, 인터밀란, 첼시, 베식타스, 알-아흘리 등에서 활약했다. 빅클럽에선 거듭 실패를 맛봤다.





인스타그램 댓글은 '베식타스로 와달라'는 내용으로 도배됐다. 콰레스마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베식타스에서 뛰며 2회 터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콰레스마는 한 시대를 풍미한 테크니션이다. 화려한 발재간과 아웃프런트킥, 라보나킥으로 유명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공격 파트너로 포르투갈 대표팀의 유로2016 우승에 일조했다. 국가대표로 지금까지 80경기 출전 10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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