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해줘~' 무리뉴 "마시알, 톱플레이어에 가까워"
[BO]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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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6 22:35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앙토니 마시알(22, 맨유)의 재계약을 원한다. 평소 솔직하고 직선적인 표현으로 정평이 난 무리뉴 감독은 "마시아을 톱플레이어에 가깝다"며 그를 칭찬하게 나섰다.
마시알은 2018-19시즌 프리시즌 여자친구의 출산 문제로 팀을 이탈했다. 하지만 구단과 오가는 시간이 정확히 조정되지 않았고, 무리뉴 감독은 "마시알이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다"며 그를 비판했다.
두 사람은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시즌이 시작되고 부상자와 알렉시스 산체스가 부진하면서 마시알을 기용했다. 마시알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득점부터 첼시전 멀티 골, 에버턴전, 본머스전 득점까지 리그 4경기 연속 득점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문제는 마시알이 2019년 6월 30일이면 계약이 종료된다는 점. 하지만 구단과 무리뉴 감독이 나서서 마시알의 재계약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영국 유력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5일(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마시알이 재계약하기 원한다. 그는 재능 있는 선수다. 모두 그가 재능있다는 사실을 AS모나코 때부터 알고 있다"면서 "마살은 톱플레이어의 재능을 지녔다. 톱플레이어다. 지금 톱플레이어에 가깝다. 그가 남길 원한다. 구단이 그의 잔류를 정말 원하는 걸 그도 알고 있다."며 마시알의 재능을 칭찬했다.
무리뉴 감독의 노력이 마시알의 재계약을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