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윌리안 영입 재도전 '말콤+260억'
[BO]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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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6 22:33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윌리안(30, 첼시)을 향한 바르셀로나의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스페인 ‘라 섹스타’는 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윌리안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당장 내년 1월 새로운 제안을 내놓을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윌리안은 첼시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13년 첼시에 입단한 후 헌신적인 경기 방식과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총 253경기 47골 44도움을 쌓았다.
자연스레 타 구단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여름 측면 보강을 위해 윌리안의 영입을 진지하게 추진하기도 했다.
이적은 성사되지 못했다. 첼시는 윌리안을 쉽게 내줄 의향이 없었다. 윌리안의 이적료로 최소 8천만 유로(약 1,030억 원)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쉽게 물러설 바르셀로나가 아니었다. ‘라 섹스타’는 “바르셀로나는 첼시의 요구에 맞설 준비를 마쳤다. 말콤(21)에 2천만 유로(약 260억 원)를 얹어 윌리안의 영입을 타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여름 4,100만 유로(약 54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말콤은 올 시즌 3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는 탓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