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졌다' 바이에른 뮌헨, 손흥민 영입 추진 (伊 언론)
[BO]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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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6 22:27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의 독일 분데스리가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또 터졌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6일(현지 시간) 인터넷판에 "바이에른이 1992년생이며 2023년까지 토트넘과 재계약한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이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는 이미 같은 매체의 9월 보도에서 나왔다. 바이에른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가질 이유는 다분하다. 손흥민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았다.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다.
이미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뛰면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득점력을 인정받았다. 아시아 축구에서 손흥민이 차지하는 영향력은 크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좋은 영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지난 보도와 마찬가지로 공신력이 보장되지 않은 이탈리아 매체의 보도라는 점과, "바이에른이 1992년생이며 2023년까지 토트넘과 재계약한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는 한 문장이 전부다.
하지만 바이에른의 손흥민 이적설이 반복되고 있어 흐름을 주목할 필욘 있다.
손흥민은 최근 울버햄턴과 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6분 무사 뎀벨레의 부상으로 투입됐다가 후반 14분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재차 교체되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 사안에 대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체력 안배 차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