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없는데 어떡해'…유벤투스-맨시티 2연전 앞둔 '무리뉴의 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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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핵심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상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맨유는 최근 상승세다. 첼시 원정에서 2-2로 비겼고, 이어서 유벤투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경기에서 0-1로 졌는데, 후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이어 에버턴전 2-1 승, 본머스전 2-1 승으로 확연히 컨디션이 좋다. 

하지만 루카쿠가 본머스전을 앞두고 훈련 도중 다치며 본머스전 결장했다. 무리뉴 감독의 근심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

그간 무리뉴 감독은 원톱에 루카쿠를 꾸준히 기용했다. 루카쿠는 역습이 되고, 볼을 지키는 게 가능한 무리뉴의 '최애' 공격수다. 최근 루카쿠의 부진에 언론의 질타가 이어질 때도 "루카쿠는 열심히 훈련한다. 정말 프로페셔널하다. 한 골만 넣으면 자존심을 회복할 것이다. 그는 팀을 위해 모든 것을 한다. 그러나 달콤한 상황은 아니다. 어려운 순간이다. 루카쿠는 우리의 공격수다. 좋은 공격수이고, 우리는 믿고 있다"며 그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하지만 다국적 매체 'ESPN'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루카쿠 부상에 걱정이 크다. 중대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 무리뉴 감독은 앞서 본머스전을 앞두고 "월요일(현지 시간)까지 기다릴 것이다"면서 루카쿠에겐 며칠이 필요하다. 근육의 문제고 기다릴 것이다"며 루카쿠의 복귀를 바랐다. 

맨유는 오는 8일(이하 한국 시간) 유벤투스 원정를 떠나고 이어 12일 맨시티 원정을 치러야 한다. 지옥 길이다. 루카쿠가 유벤투스전만 거르고 맨시티전에 나설 가능성도 충분하다. 부상 복귀 이후 처음으로 맨시티전을 나선다고 해도 루카쿠의 몸상태가 완벽하다는 보장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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