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회장, 팀 위기 주범으로 라모스 지목...관계 '삐걱'

[BO]엠비 0 4927 0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현재 팀 위기의 주범으로 세르히오 라모스를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의 '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간) '엘 파이스'의 보도를 인용해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레알의 위기 속 희생양이 된 가운데, 라모스와 페레스 회장의 관계에도 타격이 있었다. 페레스 회장은 라모스와 마르셀루를 현재 위기의 범인으로 비난했다"라고 밝혔다.

레알은 현재 위기 속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이다. 최악의 시즌 시작으로 로페테기 감독이 경질됐고, 팀 내 분위기는 바닥을 쳤다.

다행히 반등을 위해 내세운 산티아고 솔라리 임시 감독이 2연승으로 이끌며 수습하고 있는 중이지만, 여전히 팀을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레알의 주장단이 있다. 특히, 팬들은 팀의 위기 속에서 성숙한 행동을 보이지 않은 라모스에 대해 불만을 터뜨렸다. 지난 레알 바야돌리드와 경기에서 그를 향한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다. 라모스 역시 이날 득점을 기록한 뒤 의미심장한 세레머니로 더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야기했다.

이런 가운데 팬 뿐 만 아닌 페레스 회장과 관계 역시 흔들리고 있다. 두 명이 지목됐다. 라모스와 마르셀루다. 그러나 '스포르트'는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설 수 없는 마르셀루보다 라모스에게 더 무게를 실었다. 그리고 페레스 회장의 불만은 최근 터진 것이 아닌 지난 9월 세비야전 패배 이후 시작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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