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스 뿌리고 히샬리송 넣는다'...확 바뀐 에버턴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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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에버턴이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에버턴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거물급 자원들을 대거 영입했다. 대표적으로 월드컵 스타 하메스 로드리게스(29, 콜롬비아)를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데려왔다. 계약 기간은 2년에 1년 추가 옵션이 있다.

하메스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구단에 입단하게 되어 행복하다. 나를 잘 알고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함께 큰 성과를 거두고 싶다. 내가 여기에 온 이유는 안첼로티 감독이 있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에버턴은 나폴리에서 뛰던 미드필더 알란(29, 브라질)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알란은 나폴리에서 안첼로티 감독과 연을 맺은 바 있다. 여기에 압둘라예 두쿠레(27, 프랑스)까지 품어 중원을 보강했다.

글로벌매체 'ESPN'은 "2020-21시즌 에버턴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기존 선수들을 포함해 에버턴이 새로 영입한 선수들과 아직 영입이 성사되지 않았으나 이적설에 연루된 선수들로 11명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조던 픽포드, 수비는 뤼카 디뉴, 피카요 토모리(첼시), 메이슨 홀게이트, 사무엘 콜먼이 채웠다. 중원은 하메스, 알란, 두쿠레가 자리했고, 공격에는 히샬리송, 칼버트 르윈, 윌프레트 자하(크리스털 팰리스)가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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