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굴욕 교체투입 본 시메오네, 착잡한 표정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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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그리즈만의 굴욕적인 교체투입을 본 옛 은사 시메오네 감독의 마음은 어땠을까. 시메오네 감독의 착잡한 표정이 포착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3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리그 33라운드를 치렀다. 양 팀의 승부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우승권에 위치한 양 팀의 승부였지만 관심은 그리즈만에게 쏠렸다. 그리즈만은 후반 추가시간, 비달을 대신해 교체투입 됐다. 그리즈만의 경기 막판 교체투입을 두고 그의 가족들이 분노했다. 이와 같은 결정은 안 뛰게 하느니만 못하고, 굴욕적인 처사라는 것이다.

그리즈만의 출전 시간은 점점 줄어가고 있다. 아틀레티코전에서 1분, 27일 셀타 비고전에서 9분을 뛰었다. 바르셀로나에서 삶에 불만족한 그리즈만은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리즈만의 교체투입을 본 시메오네 감독의 표정이 포착됐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에서 5시즌 간 활약하다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리즈만은 시메오네 감독과 오랜 기간 사제의 연을 맺은 바 있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이 포착한 시메오네 감독의 표정은 착잡 그 자체였다. 경기에 집중하다 고개를 들어 선수 번호를 본 시메오네 감독은 양손을 허리춤에 놓고 입맛을 다셨다. 고개를 끄덕거리기도 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시메오네 감독은 “할 말이 없다”고 했지만 영상으로 확인한 속마음은 그렇지 않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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