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축구,손흥민한테 안맞아!" 토트넘 출신 공격수★의 돌직구

[BO]스포츠 0 1346 0


"무리뉴 내려서는 축구, 손흥민한테 안맞아."
토트넘 윙어 출신 데이비드 벤틀리(36)가 조제 무리뉴 감독의 공격 스타일을 돌직구로 비판했다.

벤틀리는 30일(한국시각) 영국 888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무리뉴의 토트넘 입성 후 선수들의 공격 재능을 희생시키고, 경기를 지루하게 만들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2001년 아스널에서 프로 데뷔해 2008~2013년 토트넘에서 뛰었던 벤틀리는 '제2의 베컴'이라는 별명으로 각광받았던 스타 공격수로 2014년 은퇴했다.

벤틀리는 "토트넘은 팬의 입장에서 늘 재미있는 축구를 해왔다. 선수들이 개성 넘치는 플레이로 그들이 원하는 축구를 해왔다"고 했다. "해리 레드냅 감독, 포체티노 감독 모두 선수들이 원하는 축구를 마음껏 펼치게 하는 스타일이었고, 이 두 감독 아래서 선수들은 성공적인 시기를 이어왔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달려나가는 축구, 전방에서부터 강한 프레싱을 하는 축구를 해왔는데, 무리뉴의 팀은 뒤로 물러앉는다. 플레이스타일이 달라졌다"고 봤다. "나는 이 부분에 실망을 느낀다. 왜냐하면 깊이 내려앉는 스타일은 지루하고 재미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벤틀리는 "이것이 무리뉴가 팀을 끌어올리는 방식인데 이런 방식은 손흥민이나 에릭 라멜라같은 선수들에게 전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0 댓글
Hot
[ 스포츠뉴스 ]

토론토 매체 "류현진, 할러…

2020.08.21
Hot
[ 스포츠뉴스 ]

류현진, 메츠전 6이닝 7K 1실점 …

2020.09.14
Hot
[ 스포츠뉴스 ]

"25분 보다가 껐다…

2020.09.17
Hot
[ 스포츠뉴스 ]

[KBL컵] 두 차례 격돌하는 KCC…

2020.09.21
Hot
[ 스포츠뉴스 ]

[NBA] 정규시즌 MVP 놓친 르브…

2020.09.21
Hot
[ 스포츠뉴스 ]

김원중 울린 19세 한화 신인, 결승…

2020.09.25
Hot
[ 스포츠뉴스 ]

포그바 '한 팔만' 팔토시...�…

2020.10.16
Hot
[ 스포츠뉴스 ]

NCAA 전문 평론가가 바라본 데이비…

2020.10.29
Hot
[ 스포츠뉴스 ]

'1조' 쓰고도 부족한가...과르디올…

2020.11.23
Hot
[ 스포츠뉴스 ]

손흥민 메가딜 암초…"토트넘…

2020.11.25
Hot
[ 스포츠뉴스 ]

최지만 결국 방출되나...CBS스포츠…

2020.12.01
Hot
[ 스포츠뉴스 ]

‘2002년 영웅’ 이영표, 강원FC…

2020.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