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로 복귀하는 건 최악의 선택이었어! 결별 후 다시 찾은 폭발적인 득점력! ‘41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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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재회는 최악의 선택이라는 분위기가 기록에서 나타났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24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도별 득점 분포를 조명했다.

호날두는 전성기 시작이었던 2006년부터 매년 20골 이상 뽑아내면서 최고의 선수 타이틀을 유지했다.

호날두의 재능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터졌다. 2010년 48골을 시작으로 2013년은 69 득점이라는 어마어마한 결과물을 만들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도 30골 이상은 뽑아내면서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2022년 맨유에서는 그러지 못했다.

호날두는 2022년 맨유에서 16골에 그쳤다. 기대 이하의 활약과 폭탄 발언으로 결별의 길을 걸었다.

호날두는 유명 언론인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를 통해 ‘랄프 랑닉을 선임한다고 했을 때 솔직히 누구인지 몰랐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나를 존중하지 않았다’, ‘알렉스 퍼거슨 경 이후 발전이 없다’는 등의 내용으로 맨유를 저격했다.

맨유는 참지 않았고 2022 카타르 월드컵 도중 호날두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관계 정리에 나섰다.

호날두는 월드컵 이후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 떠났다. 유럽 무대 잔류를 희망했지만, 고액 연봉 등으로 관심을 보이는 팀은 없었다.




결국, 호날두는 아시아 무대로 눈을 돌렸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와 계약을 마쳤다.

알 나스르의 호날두를 향한 대우는 파격적이었다. 엄청난 연봉은 물론 세심한 부분 하나까지 모두 배려하면서 슈퍼스타 모시기에 적극성을 보였다.

알 나스르에서 새로운 삶은 사는 중인 호날두는 득점력을 찾았다. 최근에는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슬로바키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각각 멀티골로 4득점을 뽑아내면서 A매치 최다 득점자 명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호날두는 대표팀 일정 소화 후 알 나스르로 복귀해 다마크 클럽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쾌조의 골 감각을 자랑하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core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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