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연장 소식에 기쁜 이갈로, “정말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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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가 임대 기간 연장 소식에 기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격진 보강을 위해 지난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상하이 선화에서 뛰고 있는 이갈로를 임대 영입한 바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입단 후 공식전 8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득점력을 보이고 있는 이갈로의 임대 계약 기간을 오는 2021년 1월 31일까지 연장했다.

이갈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팟캐스트를 통해 ‘워너비 클럽’에서 좀 더 뛸 기회를 잡은 것에 대해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갈로는 “정말 행복하다. 이 팀에서 뛰는 건 내겐 꿈과 같은 일이다. 어서 뛰고 싶다”라고 말한 후, “내 마음가짐은 이곳에 온 첫날부터 그대로다. 여러번 말했지만 어렸을 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응원했기에 이 팀에서 뛰는 게 꿈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갈로와 임대 계약을 연장함과 동시에 다른 공격수 영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영건 공격수 제이든 산초를 노린다는 설이 파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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