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팬들 “손흥민 막아낸 소크라티스는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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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을 막아낸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포울로스(30·아스날)가 영웅으로 떠올랐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리미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8-2019 EPL 14라운드’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서 2-4로 역전패를 당했다. 손흥민은 전반 33분 페널티킥을 유도했지만 팀의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손흥민은 일부러 넘어졌다는 다이빙 논란으로 시끄러웠다.

이날 손흥민보다 더 빛난 선수는 아스날 수비수 소크라티스였다. 그는 토트넘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을 육탄방어하며 아스날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스크라티스가 케인의 유니폼을 잡아채면서 헤딩하는 장면이 백미였다. 손흥민 역시 소크라티스의 수비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경기 후 ‘풋볼팬캐스트’는 “후반전 아스날은 토트넘의 공격 위협을 잘 막아냈다. 특히 소크라티스가 케인과 손흥민, 델레 알리를 잘 봉쇄했다. 도르트문트에서 영입한 30세 소크라티스는 아주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아스날의 공격이 살아났다”고 평가했다.

아스날 팬들은 “소크라티스는 정말 괴물이었다. 이렇게 에너지 넘치는 수비수는 처음 본다”, “소크라티스가 케인을 잡아채는 것을 보고 한참 웃었다”, “소크라티스가 케인을 주머니 속에 넣고 다녔다”, “소크라티스는 그리스의 황제”라며 칭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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