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상’ 아약스를 거쳐 간 별들… 이적료 ‘TOP 10’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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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약스. ‘선수 장사’라면 세계에서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클럽이다. ‘트란스페르마르크트’가 아약스가 지금껏 매각한 선수들 중 이적료 TOP 10을 추려서 공개했다.

1위는 마타이스 데 리흐트였다. 아약스의 핵심 수비수였던 데 리흐트는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8,550만 유로(약 1,202억 원)의 이문을 아약스에 안겼다. 유벤투스는 데 리흐트의 잠재력을 믿고 그에게 거액을 투자했다.

2위는 프랭키 더 용이다. 앞서 언급한 데 리흐트와 함께 뛰던 더 용은 바르셀로나로 떠나며 7,500만 유로(약 1,054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같은 시기에 각각 아약스를 떠났는데, 아약스로서는 두 선수만으로 1억 5,000만 유로(약 2,108억 원)가 넘는 이익을 취한 셈이다.

공동 3위는 도니 판 더 빅과 하킴 지예흐, 그리고 다빈손 산체스다. 판 더 빅과 지예흐는 데 리흐트·더 용과 함께 뛰던 세대다. 판 더 빅은 3일(이하 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확정했고, 지예흐는 지난 시즌 중 첼시행이 결정된 상황이었다. 아울러 산체스는 2017-2018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했다. 세 명의 이적료는 각자 4,000만 유로(약 562억 원)였다.

이 밖에도 SSC 나폴리로 떠난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레알 마드리드로 간 클라스 얀 훈텔라르와 웨슬리 스네이더, 에버턴으로 이적한 데이비 클라센, 리버풀행을 택한 루이스 수아레스까지, 아약스 역대 이적료 TOP 10 안에 들었다. 정말이지 어마어마한 선수들이 아약스에서 실력을 키우고 이름을 알린 뒤 유럽 전역으로 뻗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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