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보강' 맨유, 알데르베이럴트 영입하나…'582억' 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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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올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전력 강화를 꾀하고 있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토트넘의 핵심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영입에 조금 더 다가섰다.

영국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수비 강화를 노리고 있다. 특히 중앙 수비 자원에 대한 주제 무리뉴 감독의 갈증이 수 차례 나타난 바 있다. 크리스 스몰링, 에릭 바이, 필 존스 등 정상급 자원이 있지만 3인방 모두 이적설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리그 종료 이전에도 알더르베이럴트를 비롯한 여러 선수와 소문이 돌았지만 양 구단과 에이전트 등을 통해 상당한 교감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알데르베이럴트는 토트넘의 핵심 수비수이지만 부상 후 좀처럼 기용되지 않고 있다. 토트넘과의 재계약이 최종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고, 몸값은 나날이 오르고 있다. 

맨유 소식에 정통한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4천만 파운드(약582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맨유가 토트넘에 접근 중이라고 밝혔다. 알데르베이럴트는 맨유 외에도 첼시, 파리생재르맹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편 맨유는 19일 펼쳐지는 첼시와의 FA컵 종료 후 여름이적시장을 위한 움직임을 보일 예정이다. 8월 말까지 여름이적시장이 진행되지만 프리시즌을 위해 팀이 소집되는 7월 초까지 주요 선수의 영입을 마무리 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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