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타 대체자' 미나미노, 리버풀 팬 "SON 앞에서 놀라운 결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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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이 공격의 핵심인 디에구 조타를 부상으로 잃었다. 그러나 입지가 불안했던 미나미노 타쿠미에게는 기회다.

리버풀은 오는 1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 안필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두를 건 맞대결을 펼친다. 승리는 곧 선두 도약이지만, 무승부 이하 시 2위가 아닌 3위 이하로 내려갈 수 있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부상자 속출에 울고 있다. 올 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펼쳤던 조타가 무릎 부상으로 2달 간 나설 수 없으며, 수비수 요엘 마티프마저 허리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특히, 마누라 라인(살라, 마네, 피르미누)이 약간 주춤한 상태에서 맹활약했던 조타의 공백은 아쉽다.

조타의 대체자로 미나미노가 거론되고 있다. 조타와 마찬가지로 왼 측면이 주 포지션이며, 지난 1월 영입 당시 위르겐 클롭 감독의 기대를 많이 받았을 정도로 재능은 충분하다. 그러나 잉글랜드 무대의 힘과 스피드 적응에 더뎠고, 최근 맞지 않은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면서 고전해 방출설까지 나돌기도 했다.

리버풀 팬 페이지 ‘라우징 더 콥’은 미나미노에게 기대를 걸고 있었다. ‘라우징 더 콥’은 “조타의 부상으로 미나미노에게 기회가 생겼다. 그는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그가 선호하는 포지션에서 활약한다면, 토트넘전에서 놀라운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미나미노가 토트넘전에 나서면 손흥민과 한일 대결을 치른다. 이로 인해 리버풀과 토트넘의 대결은 더 흥미진진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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