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손흥민 곧 떠나는데 라멜라 이어 모우라 부상...토트넘 '비상'

[BO]엠비 0 2065 0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토트넘이 부상 악재를 만났다. 루카스 모우라(26)가 트랜미어와의 경기 도중 부상을 입으며 훈련에 불참했고, 부상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9일 새벽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첼시를 상대로 2018-19 시즌 잉글리시 리그컵(카라바오컵) 4강 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토트넘이 악재를 만났다. 바로 모우라가 무릎 부상 진단을 받은 것이다. 모우라는 지난 5일, 트랜미어와의 FA컵 64강전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경기 도중 상대 골키퍼와 충돌 한 후 무릎에 통증 한동안 호소했다.

이후 런던으로 돌아와 검진을 거친 모우라는 무릎 부상 진단을 받으며 첼시전에 뛸 수 없게 됐다. 토트넘은 8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우라가 첼시전에 뛸 수 없다. 맨유전에 뛸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곧 손흥민을 아시안컵이 열리는 UAE로 떠나보내야 하는 토트넘 입장에선 큰 악재이다. 손흥민은 내일 열리는 첼시전에 이어 주말, 맨유와의 리그 경기를 마친 뒤 곧장 아시안컵이 열리는 UAE로 이동해 벤투호에 합류한다. 


 


시즌 도중 손흥민을 떠나 보내야하는 토트넘은 같은 포지션의 모우라가 부상으로 쓰러지며 큰 전력 손실을 입게 됐다. 다행인 점은 부상으로 한동안 전력에서 이탈했던 라멜라가 첼시전을 앞두고 훈련에 합류한 것이다.

손흥민이 앞으로 두 경기만 치른 후 토트넘을 떠나는 상황에서 모우라와 라멜라가 손흥민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됐지만 부상이라는 변수를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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