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DB 이우정의 다짐 "남은 정규리그, 모두 다 뛰고 싶다"

[BO]엠비 0 5695 0
 


[점프볼=수원/김아람 인터넷기자] 이우정이 정규리그에 대한 각오와 욕심, 소망을 표했다.

원주 DB는 12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D-리그 1차대회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84-60으로 승리했다. 이우정은 31분 48초 동안 3점슛 5개 포함 19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쿼터 중반, 6점차로 뒤처지기도 했던 DB는 1쿼터를 1점 리드하며 마쳤다. 리드를 찾아 오는데 있어 가장 큰 공을 세운 선수는 이우정이었다. 1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3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분위기까지 챙겼다. 1쿼터 DB 전체 리바운드 13개 중 가드인 이우정이 4개를 잡을 정도로 팀의 상황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1쿼터를 잘 버텼기에 2쿼터에 격차를 벌리며 달아날 수 있었고, 승리까지 이어졌다.

경기를 마친 이우정은 "쉬면서 체력운동과 슛 연습을 많이 했다. 오늘 경기에서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경기 전 코치님께서 특별한 주문보다는 자신있게 공격하라고 말씀하셨다"며 소감을 전했다. 

2쿼터 초반 5분 동안 DB가 KCC를 무득점으로 꽁꽁 묶은 것에 대해서는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모든 선수가 열심히 했다. 공격과 수비, 리바운드 등 전체적으로 열심히 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현재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9경기 평균 19분 12초를 출전하고 있는 이우정은 9위에 머물러 있는 팀의 성적에 대해 "경기에서 지더라도 다운되지 않으려고 한다. 오히려 더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겠다"며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개인목표에 대한 질문에는 "팀이 먼저지만 개인적으로는 남은 정규리그 전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게임도 많이 뛰고,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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