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연습 라운드서 믿기 힘든 홀인원 보여준 존 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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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세계 골프 랭킹 2위 존 람(26·스페인)이 믿기 힘든 샷을 보여줬다.

존 람은 10일 미국 오거스타에서 열린 마스터스 연습 라운드에서 놀라운 홀인원을 보여줬다. 그는 16번홀(파3)에서 224야드의 거리를 뚫고 한 번에 홀로 골인하는 샷에 성공했다. 5번 아이언을 잡고 친 존 람의 샷은 연못 표면을 4번 튕기며 가로지른 뒤 그린을 따라 굴러 홀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16번홀은 연못을 넘어야 하기에 이번 마스터스를 앞두고 많은 선수들이 연못을 스치듯 가로지르는 샷을 보여주고 있다.

본 대회 전 기분 좋은 홀인원에 성공한 존 람은 “이건 많은 것을 의미할 것”이라며 “마스터스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대회”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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