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 휴가 떠난 래시포드-린가드, 프리시즌 합류 위기

[BO]스포츠 0 1475 0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와 제시 린가드가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축 선수인 래시포드와 린가드는 지난주 팀이 유로파리그 준결승전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패한 후 휴가를 얻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9월1일 프리시즌 훈련에 제대로 참가하는 조건으로 휴가를 줬고, 두 사람은 그리스로 떠났다.

하지만 그리스에서 코로나19 감염자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영국 정부가 2주간의 자가 격리 대상 국가로 그리스를 포함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때문에 그리스로 떠난 두 사람은 영국으로 돌아온다 해도 2주간의 자가 격리를 거쳐야 한다. 그렇게 되면 두 사람은 팀의 프리시즌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할 수 없다.

맨유 뿐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코로나19로 떨고 있다. 이미 리버풀의 오스트리아 프리시즌 캠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대부분의 팀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이대로 계속 이어지면 프리미어리그 새 시즌 개막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0 댓글
Hot
[ 스포츠뉴스 ]

‘KKKKKKK’ 욕설 댓글에 분노→…

2023.09.19
Hot
[ 스포츠뉴스 ]

"일본은 어나더 레벨…

2023.10.16
Hot
[ 스포츠뉴스 ]

'ML 역대 최초' 오타니, 또 만장…

2023.11.17
Hot
[ 스포츠뉴스 ]

'4+2년 70억대 후반' 두산 잔류…

2023.11.30
Hot
[ 스포츠뉴스 ]

"이렇게 클 줄은...�…

2023.12.06
Hot
[ 스포츠뉴스 ]

`13승 0패` 무패신화 후랭코프, …

2018.07.09
Hot
[ 스포츠뉴스 ]

[EPL 이슈] "왜 오프사…

2020.03.02
Hot
[ 스포츠뉴스 ]

日 언론, “韓 손흥민, 현대 축구 …

2020.03.02
Hot
[ 스포츠뉴스 ]

맨유, 산초와 주급 3억 개인합의..…

202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