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마음 떴다, PSG 1년 연장 계약 무응답“ 佛 독점 보도
[BO]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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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0 09:56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네이마르가 올여름 진지하게 이적을 고민한다. 파리 생제르맹이 1년 연장 계약을 준비했지만 반응이 없다.
프랑스 방송 ‘텔레풋’은 10일(한국시간) “정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몇 주 동안 파리 생제르맹과 작별을 생각하고 있다. 더 이상 파리에서 예전 느낌을 받지 못했다. 올여름 팀을 떠나길 원한다”라며 독점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의 최대 계획 중 하나는 네이마르 붙잡기다. 네이마르에게 1년 연장 계약을 제안할 참이지만 쉽지 않다.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 계획에 반응하지 않았고, 올여름 떠날 생각을 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했다.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존재감을 뽐냈지만 생각과 달랐다. 리그를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연이어 실패했다. 올 시즌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무릎 꿇으며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현지에서도 네이마르를 흔들고 있다. 매해 여름과 겨울에 이적설이 터진다. 바르셀로나 복귀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다. 파리 생제르맹은 네이마르를 설득해 이적설을 잠재우고 잔류에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