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게 기대는 포체티노…"토트넘 도울 준비 마쳤다"

[BO]엠비 0 2307 0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돌아온 손흥민(27)에게 큰 기대를 드러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2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많은 힘을 쓸 수 없었지만, 오는 30일 왓포드와 경기에서 손흥민이 뛸 수 있고, 팀을 도울 준비를 마쳤다"라며 손흥민의 출격을 예고했다.

토트넘은 오매불망 손흥민을 기다렸다. 손흥민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나선 이후 해리 케인, 델레 알리가 연속 이탈해 타격을 입었다. 페르난도 요렌테, 루카스 모우라가 빈자리를 채웠지만 경기력이 아쉬웠다.

저조한 경기력으로 손흥민이 필요했으나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휴식을 줬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은 27일 아침부터 우리와 함께 훈련했다. 그는 (아시안컵에서) 3경기를 치렀고, 지쳤다. 매우 힘든 경기였다"라며 체력을 회복할 시간을 줬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첼시(카라바오컵), 팰리스(FA컵)에 패하며 연패에 빠졌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은 "두 대회에서 탈락했고 실망스럽다. 팬들이 느끼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현재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 우리는 여전히 두 대회(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가 남아있고, 좋은 위치를 차지했다는 점이 엄청난 동기부여를 준다. 우리는 강하다"라고 토트넘의 저력에 자부심을 나타냈다.

현실적인 목표도 제시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4위권 진입을 타깃으로 설정했다.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와 격차를 좁혀야 한다. 우승에 도전하는 건 항상 어렵다. (4위권 진입이) 현실적이다. 다른 게 있다면 2월에 만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다.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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