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감독 “이강인 선발? 17세 스타 만들 수 없다”

[BO]엠비 0 1735 0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시간이 늘고 있다. 그러나 발렌시아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선발 출전에 회의적이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보석이다. 2018-19시즌 코파델레이(국왕컵)에 선발 출전해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다. 비야레알전 교체로 두 번째 리그 출전에 성공했다.


비야레알전에서는 측면이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스페인 일간지 ‘데로프테 발렌시아노’를 포함한 다수도 이강인 성장에 엄지를 세웠다. 현지 팬들은 왜 이강인을 선발로 내보내지 않냐며 불만을 터트렸다.


마르셀리노 감독 생각은 달랐다. 스페인 ‘아스’를 통해 이강인 선발을 말했다. “(이강인은) 17세다. 우리는 17세 소년을 스타로 만들 수 없다. 내 경험으로는 그렇다”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단계가 필요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우리는 원석을 발견했다. 단계를 밟아야 한다. 이강인은 적응이 필요하다. 선발 출전을 위해서는 더 많은 단계를 밟아야 한다. 내 생각은 그렇다”라며 섣부른 선발에 고개를 저었다.


실제 마르셀리노 감독은 컵 대회에 많은 기회를 줬다. 하부 리그 팀과 경험을 스페인 1부 리그에 녹이려 한다. 코파델레이 전 경기 선발 출전이 마르셀리노 감독 계획을 설명한다.

0 댓글
Hot
[ 스포츠뉴스 ]

[월드컵] 루카쿠 "브라질 …

2018.07.06
Hot
[ 스포츠뉴스 ]

크레스포의 평가 "호날두는 …

2020.04.09
Hot
[ 스포츠뉴스 ]

英 언론, "포그바-마시알-…

2018.09.05
Hot
[ 스포츠뉴스 ]

"카멜로 앤서니가 휴스턴을 …

2018.11.13
Hot
[ 스포츠뉴스 ]

박지훈 보낸 KT, 아쉬움을 결과로 …

2018.11.28
Hot
[ 스포츠뉴스 ]

'첫 연패' 차상현 감독, "…

2018.12.05
Hot
[ 스포츠뉴스 ]

[S코어북] '3人 두 자릿수 득점'…

2018.12.12
Hot
[ 스포츠뉴스 ]

서동철 감독 다짐 “한희원, KT 대…

2018.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