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에릭센 영입 사활…바르사-레알은 하이재킹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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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크리스티안 에릭센(26, 토트넘 훗스퍼)을 반드시 영입하겠다는 각오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9일(한국시간) “PSG가 에릭센을 향한 새로운 제안을 내놓은 가운데 바르셀로나와 레알은 하이재킹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토트넘과의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25)과 같은 수준의 주급을 원하는 에릭센의 요구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금력을 갖춘 구단들이 이를 놓칠 리 없다. PSG는 에릭센을 향한 이적료 6,300만 파운드(약 898억 원)의 제안이 거절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입전에서 물러서지 않았다.

이적료에 상관 없이 무조건 영입하겠다는 각오다. 보도에 따르면 PSG는 에릭센의 영입을 위해 9,000만 파운드(약 1,280억 원)의 새로운 제안을 내놓았다. 최대 1억 파운드(약 1,430억 원)까지 지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적을 장담할 수 잇는 것은 아니다. 에릭센을 원하는 팀이 PSG뿐만이 아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전에 에릭센의 하이재킹을 시도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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