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승부조작 제안' 장학영 영구제명

[BO]엠비 0 5331 0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전 국가대표 장학영(27)을 영구제명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축구회관에서 공정위원회를 열고 승부조작을 제안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장학영에게 영구제명 처분을 내렸다. 

영구제명 처분을 받으면 선수 자격은 물론 향후 지도자, 심판 등 대한축구협회가 관할하는 축구 관련 모든 직종에 종사할 수 없다. 

장학영은 지난 9월21일 부산의 한 호텔에서 아산 무궁화 소속의 이한샘에게 '내일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하면 5000만원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한샘은 부정행위 제안을 거절한 뒤 구단과 경찰에 이 사실을 알리면서 장학영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이한샘은 10월17일 대한축구협회로부터 포상금 7000만원을 받았다. 

이후 구속된 장학영은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 받았다.  

0 댓글
Hot
[ 스포츠뉴스 ]

'알레나 부상에도' KGC, 악착같은…

2018.11.29
Hot
[ 스포츠뉴스 ]

김연경, 30일 중국 도착... '클…

2018.11.29
Hot
[ 스포츠뉴스 ]

KGC인삼공사, 4연패 끊고 승리로 …

2018.11.29
Hot
[ 스포츠뉴스 ]

아자르, 당장 1월에라도 '맨유or맨…

2018.11.29
Hot
[ 스포츠뉴스 ]

[UCL H조 리뷰] '펠라이니 극장…

2018.11.29
Hot
[ 스포츠뉴스 ]

[UCL 포커스] 토트넘, 16강행 …

2018.11.29
Hot
[ 스포츠뉴스 ]

[라리가 썰] "호날두 없이…

2018.11.29
Hot
[ 스포츠뉴스 ]

"손흥민 아시안컵 차출, 포…

2018.11.29
Hot
[ 스포츠뉴스 ]

유벤투스, '18세' 이강인 영입에 …

2018.11.29
Hot
[ 스포츠뉴스 ]

美 언론까지 환호...“손흥민, EP…

2018.11.29
Hot
[ 스포츠뉴스 ]

이니에스타가 경험한 J리그 "…

2018.11.29
Hot
[ 스포츠뉴스 ]

'장수 외인' 니퍼트의 한국 생활, …

2018.11.29
Hot
[ 스포츠뉴스 ]

[오피셜] NC, 모창민과 3년 최대…

2018.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