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시선] '레비 + 4년 재계약' 손흥민, B.뮌헨 이적 '현실 가능성 적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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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의 독일 분데스리가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떠올랐다.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는 게 이적 시장이지만,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이 작다. 여러 요소가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급격하게 떨어뜨린다. 

◆바이에른이 SON 원하는 이유: '군 면제' 그리고 즉시 전력감

20대 중반의 최전성기 나이. 20대 초반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력을 충분히 보인 손흥민이다. 그의 유일한 걸림돌은 '군대' 문제였다. 

실제로 2017-18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돌았던 손흥민은 2018-19 시즌을 앞두고는 이적설이 잠잠해졌다. 그의 아킬레스건인 '군 문제'가 대외적으로 공개된 게 큰 이유였다.

토트넘은 '마지막 도박'을 택했다. 리그 개막 이후 일정에 영향을 주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으로 손흥민을 보냈다.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1골 5도움 기록하며 한국의 금메달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제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만 받으면 '체육 요원'으로 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자유의 몸이 됐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 영국 축구 매체 '클럽콜' 등 복수의 외신 매체는 "바이에른이 수익성이 높은 아시아 축구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이상적인 영입 타깃으로 손흥민을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케팅 차원에서도 뛰어난 손흥민은 즉시 전력감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레버쿠젠에서 뛰면서 165경기 49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으로 이적해 더 성장했다.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도 경쟁력을 충분히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측면 공격수 프랑크 리베리와 아르연 로번은 30대 중반의 나이다. 바이에른은 즉시 전력감의 대체 선수 영입이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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