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산야와 싸우겠다. 반대할 사람 없지?” 미들급 신성 베토리 큰소리

[BO]스포츠 0 1436 0



지난 6일 잭 허맨스을 꺾은 UFC 미들급 신성 마빈 베토리는 경기 직후 랭킹 2위 파울로 코스타와 싸우고 싶다고 했으나 하루가 지나자 “아니다. 난 타이틀전으로 바로 가겠다. 톱 5에서 반대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타이틀전에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베토리의 뜻밖 승리로 지각변동이 일어난 미들급 상황을 보면 그의 말에도 일리는 있다.

랭킹 1위 휘태커는 한동안 쉬기로 했고 랭킹 2위 코스타는 아데산야에게 완패했으며 3위 재러드 캐노니어는 최근 경기에서 졌다. 5위 요엘 로메로는 UFC와의 계약이 끝나 강제퇴출의 가능성이 높고 6위 대런 틸도 바로 전 경기에서 패했다.

상황상 현재 온전한 도전자는 베토리 밖에 없다. 더욱이 베토리는 2018년 4월 아데산야와 엇비슷한 경기를 치뤘다. 1-2로 판정패했으나 아데산야가 확실하게 이긴 경기도 아니었다.

아데산야와 싸운 로메로, 휘태커, 코스타 중 가장 잘 싸운 베토리로선 아데산야에게 큰소리를 칠 만도 하지만 실제 타이틀전은 쉽지 않을 것 같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여전히 코스타-베토리전을 기획하고 있고 아데산야는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도전 계획이 있기 때문이다.

아데산야는 2년여전 베토리와의 경기 후 ‘다시 볼일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베토리가 계속 커온다면 머지않아 맞붙어야 할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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