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벤투호, 멕시코-카타르전 장소 최종 확정… 김학범호는 사우디 대신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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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축구회관] 한재현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의 원정 2연전이 정상적으로 치르게 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일 오전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15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17일 오후 10시 카타르와 친선 2연전 장소를 공식 발표했다.

멕시코전은 오스트리아 비너 노이슈타트 스타디움, 카타르는 BSFZ 아레나에서 열리게 됐다. 최근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2차 대유행으로 최종 장소를 쉽사리 정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장소를 최종 확정 지으며, 벤투호의 유럽 원정 2연전도 순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이집트 친선 대회를 치르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의 일정이 다소 변경 되었다. 오는 13일 오전 3시 이집트 카이로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이집트와 1차전을 치른다. 그러나 다음 상대였던 사우디 아라비아가 대회 참가를 포기했다. 대신 전통의 강호 브라질과 오는 14일 오후 10시 카이로 인터네셔널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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