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복귀 예상 주류…20골-10도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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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2경기 만에 소속팀 리그 경기 스타팅 멤버에 포함된다는 것이 현지의 일반적인 전망이다.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10일 오전 4시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토트넘-뉴캐슬이 열린다.

토트넘 연고지를 기반으로 하는 일간지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를 필두로 해당 클럽 전문매체 ‘카틸리지 프리 캡틴’과 영국 전국신문 ‘데일리 익스프레스’, 미국 격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등은 손흥민 뉴캐슬전 선발 출전을 점쳤다. 



프리미어리그 전문 영국 매체 ‘매드 어바웃 EPL’은 “손흥민은 최근 문전 앞에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다”라면서도 “토트넘 뉴캐슬전 베스트11에 왼쪽 날개로 포함될 자격은 있다”라고 봤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2017-18시즌 토트넘 공식전 51경기 18득점 10도움, 평균 64.6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76에 달한다. 그러나 최근 EPL 6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354분·1도움이 전부다.

손흥민은 뉴캐슬을 맞아 2시즌 연속 20득점-10도움 완성을 노린다. 이미 달성한 2년 연속 15골-10어시스트를 넘을 기회는 이번 경기 포함 2번밖에 남지 않았다.

다만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와의 제휴로 유명한 영국 축구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뉴캐슬을 홈에서 상대하는 토트넘 스타팅 멤버 예상에서 손흥민을 배제한 것은 다소 꺼림칙하긴 하다.

토트넘은 13일 레스터와의 홈 경기로 2017-18 EPL 일정을 마친다. 스포츠방송 ESPN은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를 통해 뉴캐슬전을 앞둔 토트넘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32강 진출권 획득 가능성을 93%로 계산했다.

EPL 4위까지는 예선 없이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토트넘은 21승 8무 7패 득실차 +36 승점 71로 5위 첼시(69점)에 2점 앞선 4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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