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강상재, "올스타전 세리머니, (최)준용이에게 조언 구할 것"

[BO]엠비 0 1927 0
 


[루키=창원, 최기창 기자] "(최)준용이에게 물어보려고요." (웃음) 

KBL은 19일부터 이틀 동안 창원실내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진행한다. 

KBL은 이번 올스타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가장 먼저 진행했던 것은 '팬 사랑 올스타 창원행 기차여행'이었다. 올스타에 선발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강상재도 창원행 KTX에 몸을 실었다. 

강상재는 "3시즌 만에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됐다. 팬분들이 뽑아주신 영광스러운 자리다.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이번 시즌 그는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평균 26분 11초 동안 11.34점 5.49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강상재는 "외국선수 제도가 바뀌면서 이득을 본 것이 분명히 있다. 여유가 생겼고, 수비에서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돌아본 뒤 "앞으로 더욱 나은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다만 "승부처에서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다소 부족했다. 개인적으로는 포스트업 능력을 조금 더 키우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첫 올스타전이 매우 기대된다고 했다. 강상재는 "처음에는 긴장됐지만, 지금은 설렘이 더 크다. 아직 어떤 세리머니를 할 것인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저녁 내내 고민해야 할 듯하다. (최)준용이게 조언을 구해보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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