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유로파 린츠전 손흥민 선발 제외…북런던더비 대비 교체 출전 예상 [英 매체]

[BO]스포츠 0 1044 0



토트넘 조제 무리뉴 감독이 유로파리그 LASK 린츠전에 부상으로 빠진 해리 케인을 제외한 가운데 손흥민도 선발에서 뺄 것으로 보인다.

축구 매체 ‘풋볼 뉴스24’는 3일 “손흥민은 지난 시즌 케인이 빠졌을때 그 자리를 메웠지만 주말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있어 린츠전 선발에서 빠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4일 오전 2시55분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린츠와 원정경기를 벌인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케인의 부상 부위와 정도에 대해선 밝히지 않겠지만 LASK 린츠와의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아스널과의 리그 경기에 나설 것 같다”고 했다. 공격수 비니시우스도 몸상태가 좋지 않아 손흥민이 전방 공격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현지 시간 경기 당일에 나온 최신 보도에서 손흥민이 선발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됐다. 7일 오전 1시30분에 열리는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가 리그 선두 수성이 걸린 만큼 유로파리그에서는 후반전 상황에 따라 교체 멤버로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이 매체는 공격진에 가레스 베일, 루카스 모라, 델레 알리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베일과 출전 시간이 많지 않은 모라와 알리가 모처럼 선발로 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4-3-2-1 포메이션 기반으로 이 매체가 예상한 선발 베스트11은 골키퍼는 조 하트, 수비진에는 도허티·산체스·탕강가·벤 데이비스였다. 3명의 미드필더에는 윙크스와 시소코, 로셀소로 예상했다. 델레 알리와 베일이 2선에 배치되고 모라가 최전방을 지키는 라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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