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SON 84분+베일 결승골’ 토트넘, 브라이튼 2-1 제압...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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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 송재준 에디터 = 토트넘이 브라이튼을 꺾고 2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84분 동안 활약을 펼쳤고, 베일이 토트넘 복귀포를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2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14점을 거둔 토트넘은 에버턴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토트넘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도허티, 알더베이럴트, 다이어, 레길론이 4백을 이뤘다. 시소코와 호이비에르가 중원에 포진했고, 2선에 라멜라, 은돔벨레, 손흥민이 섰다. 원톱은 케인이었다.

전반 3분, 토트넘이 날카로운 공격 전개를 선보였다. 손흥민이 후방에서 라멜라에게 롱패스를 찔러줬다. 라멜라가 크로스를 올렸고, 케인이 미끄러지며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 커팅에 막혔다.


전반 11분, 토트넘이 기회를 잡았다. 케인이 공중볼 경합 도중 상대에게 밀려 넘어졌고,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케인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토트넘이 1-0으로 앞서갔다. 케인의 토트넘 소속 199호골이었다.

전반 21분, 손흥민이 자신있게 슈팅을 날려봤지만 공은 허공을 갈랐다. 브라이튼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1분, 램프티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스코어는 1-1이 됐다. 앞선 상황에서 호이비에르가 파울을 당했다는 어필을 하며 VAR이 가동됐지만 주심은 득점을 인정했다.

토트넘 벤치는 후반 19분, 은돔벨레를 빼고 로 셀소를 투입했다. 후반 25분에는 라멜라 대신 베일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28분, 교체투입된 베일이 구세주로 등극했다. 레길론의 크로스를 베일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브라이튼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잡은 토트넘은 후반 39분, 손흥민을 빼고 데이비스를 투입했다. 토트넘은 브라이튼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냈고,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으며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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