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고의로 기침하면 레드카드… 코로나19가 만든 변화

[BO]스포츠 0 2013 0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축구 경기 중에 고의로 기침을 하면 바로 퇴장당할 수 있다.

3일 영국 ‘BBC’에 따르면 축구 규칙 개정을 책임지는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경기 중 고의로 기침을 하는 행위에 대해 퇴장을 결정’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코로나19는 침방울에 의해 빠르게 감염된다. 마스크 착용이 권장되는 이유다. 하지만 경기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다. 그렇게 양팀 선수들이 주의하면서 경기해야 한다.

그런데 자연스러운 기침이 아닌 상대에게 장난하거나 위해를 가하기 위해 기침을 하는 것은 다르다. 공격적인 의도가 있다. IFAB는 “가까운 거리에서 공격적인 의도를 갖고 기침을 일부러 하는 행위를 할 경우에는 심판이 결정할 수 있다”고 했다. 경기 진행을 방해하는 행위로 간주하겠다는 것이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도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위로 경고를 받을 수 있다”며 의도가 있는 행위는 제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0 댓글
Hot
[ 스포츠뉴스 ]

도미니크 팀, 나달 잡고 ATP 파이…

2020.11.18
Hot
[ 스포츠뉴스 ]

"호날두, 팀 동료 모라타 …

2020.12.04
Hot
[ 스포츠뉴스 ]

'아이돌'신정주, 4강 합류. '새해…

2021.01.04
Hot
[ 스포츠뉴스 ]

"법적 문제 없지만 실수 책…

2023.08.22
Hot
[ 스포츠뉴스 ]

“PSG에 좋은 징조” 한 달 새 ‘…

2023.10.19
Hot
[ 스포츠뉴스 ]

맨유, 선수단 정리 신호탄 쏜다...…

2018.05.10
Hot
[ 스포츠뉴스 ]

[SPO 톡] '전설' 앙리 …

2018.05.15
Hot
[ 스포츠뉴스 ]

"누구도 카리우스에게 다가가…

2018.05.28
Hot
[ 스포츠뉴스 ]

[오피셜] 손흥민, 18/19시즌에도…

2018.09.05
Hot
[ 스포츠뉴스 ]

손흥민에게 당한 루이스 "토…

2018.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