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네이터' 차두리, "두리야, 리스펙한다" 제자들 재롱에 함박웃음[★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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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축구 꿈나무들의 지도자로 변신한 ‘차미네이터’ 차두리(40)가 제자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24일 차두리는 자신의 SNS에 제자들이 선물한 케이크와 깜짝 생일파티 현장 사진을 게시했다.

차두리의 생일은 7월 25일이지만 주말에 등교하지 않는 제자들이 미리 생일을 챙겨준 것.

그는 “오늘 집에 가야 되니 생일을 하루 먼저 챙겨주는 사랑스러운 나의 첫 제자들♥”이라며 제자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아이들을 만나면서 매일매일 많은 것을 배운다. 누구보다 잘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어른들은 무엇을 해주고 있는지 깊이 고민하게 된다”라며 지도자로서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제자들은 등번호 22번에 차두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삭발 머리를 한 캐릭터가 그려진 케이크와 함께 센스 넘치는 이름 삼행시(차:미네이터, 두:리야, 리:스펙트 한다)도 선물했다.


귀여운 제자들의 재롱에 차두리도 “삼행시 느낌 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차두리는 2015년 축구선수를 은퇴한 뒤 지난해 12월 FC서울 U-18 오산고등학교(서울 용산구)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는 특유의 친화력과 밝은 모습으로 선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오산고등학교를 끈끈한 조직력을 갖춘 팀으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오산고는 차두리 감독의 지도 하에 부천 18세 이하 팀을 3-1로 꺾고 최근 고등축구리그 개막 4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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