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더 브라위너와 최고연봉 5년 재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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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케빈 더 브라위너와 5년 재계약을 추진하려 한다고 영국 ‘익스프레스’가 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시티가 더 브라위너와 계약을 연장하려 한다. 맨시티는 팀내 최고 연봉자인 더 브라위너에게 큰 금액의 연봉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챔피언스리그 관련 징계가 UEFA(유럽축구연맹)로부터 확정되기 전에 더 브라위너와의 계약을 마무리짓기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맨시티는 재정적페어플레이(FFP) 룰 위반 혐의로 UEFA로부터 유럽대항전 2시즌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현재 맨시티는 이에 대해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한 상태이며, 그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가 정확하게 결정될 전망이다.

더 브라위너는 올 시즌 9골 20어시스트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맨시티가 지난달 말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전을 마친 후 더 브라위너에게 재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유럽축구 전문가에 따르면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에게 재계약 5년 연장, 1800만 파운드(약 282억원)의 연봉을 제시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맨시티와 더 브라위너의 계약은 내년 6월까지이며, 현재 연봉은 1668만 파운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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